반응형 전체 글28 [1] 소리와 들림 / 1·2 소리와 청각(9~12) 1·2 소리와 청각 (9) 마스킹 효과 먼저 A라는 소리를 듣고 있는데 주파수가 틀린 B라는 소리가 가해지면 원래의 A라는 소리가 들리지 않게 되는 현상이 있다. 이때, 'A의 소리가 B의 소리에 마스크 되다.'라고 하며 이와 같은 현상을 마스킹 효과(Masking Effect)라고 한다. 예를 들면, 복잡한 거리에서 공중전화로 이야기할 때, 이야기를 시작하면 주위의 잡음이 지워진 듯한 상태가 되어 통화하기 쉬워지는 경우가 있다. 또한, 테이프 히스가 들리고 있을 때 음악 소리가 커지면 히스 소리가 들리지 않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현상 모두를 마스킹 현상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10) 칵테일파티 효과 여러가지 소리가 나고 있을 때, 인간은 자신이 듣고 싶은 소리를 선별해서 들을 수 있는 능력을 .. 2022. 8. 5. [1] 소리와 들림 / 1·2 소리와 청각(3~8) 1·2 소리와 청각 (3) 소리의 반사와 흡음 소리가 하나의 매개물 안을 통과하고 있을 때, 다른 매질의 경계면에 도달하면 진행 방향이 바뀌어 재차 원래의 매질 내를 통과하게 된다. 이 현상을 소리의 반사라고 한다. 반대로 반사되지 않고 열 에너지로 흡수되는 성질이 있는데, 이것을 흡음이라고 한다. 밀도가 높은 목재와 표면이 단단한 나무, 금속판 등은 소리를 반사시키는 성질이 있으며, 부드러운 나무의 표면이나 스펀지, 발포성 우레탄 등은 소리의 흡수성이 높다. 이와 같이 소리는 반사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메아리"와 같은 반향(Echo)이나 홀에서의 잔향(Reverberation) 현상이 일어나는 것이다. 그리고 실험용으로 설계된 반향이나 잔향이 전혀 없는 방을 "무향실"이라고 한다. (4) 소리의 회.. 2022. 8. 5. [1] 소리와 들림 / 1·2 소리와 청각(1~2) 1·2 소리와 청각 (1) 소리의 크기와 들림 소리는 공기의 미소한 진동이며 조밀한 파가 전달되어 가는 과정이라 여겨지고 있다. 즉, 소리는 대기압의 극히 미세한 압력 변동이다. 그리고 이 압력 변화분을 음압(Sound Pressure)이라 한다. 한편, 소리는 공기의 진동 에너지라고도 하기 때문에 단위 면적을 단위 시간에 통과하는 에너지 량으로 표시할 수도 있는데, 이것을 소리의 세기(Intensity)이라 부른다. 그러나 음압이나 소리의 세기는 어디까지나 물리적인 양으로 측정되는 것으로서 우리들이 귀로 느끼는 소리의 크기와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는다. 주파수 특성을 보면 여러 가지 주파수 소리에 대해 귀의 감도가 모두 일정한 것은 아니지만, 예를 들어 1~5kHz 정도의 소리에 대해서는 감도가 높은 특.. 2022. 8. 4. [1] 소리와 들림 / 1·1 소리란 [1] 소리와 들림 / 1·1 소리란 소리란 보통 공기중의 진동으로 발생하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진공 상태에서는 소리라는 것이 존재할 수 없으므로 공기 이외의 기체 내에서는 또 다른 상태의 진동을 일으키게 된다. 더욱이 액체 내에서는 전혀 다른 형태로 진동하며 그 소리의 내용도 틀릴 뿐 아니라 전반적인 상태가 공기중에서와는 전혀 다르다. 그러므로 수중에서의 소리를 수음할 때에는 일반 공기중에서의 소리와는 구별하여 생각해야 한다. 소리는 음파의 상태와 진동으로 처리하는 이른바 "물리적인 소리"와 이 소리가 사람의 귀에 도달하여 이것이 생리적 혹은 심리적으로 작용하는 "들림"의 두 가지로 나누어 생각해야 한다. 이 떄문에 전자를 음파 또는 음향이라 부르고, 후자를 소리라 불러 구별하기도 한다. 또한 소.. 2022. 8. 4. 이전 1 2 3 4 다음 반응형